[뉴스큐] 연일 코로나 확진자 '더블링'...'4차 백신' 접종 확대 필요할까? / YTN

2022-07-12 11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정재훈 /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다시 한 번 정리하면 코로나 재유행 우려가 한층 높아진 가운데 이대로라면 이달 말에는 또다시 하루 10만 명 확진자 발생도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4차 백신 접종률은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대응책을 마련하느라 고심하고 있습니다.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함께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과 대응책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방금 교수님 마이크 차시면서 회의도 많아지고 또 방송 인터뷰도 늘었다고 하셨는데 분명히 코로나19에 변곡점이 생긴 건 맞는 것 같습니다. 결국 두 가지가 가장 궁금한 건데 유행이 다시 온 것인가, 그렇다면 4차 접종이 필요한가가 아니겠습니까? 먼저 6차 대유행 시작이 됐다고 보면 되겠습니까?

[정재훈]
저는 6차 대유행이라는 표현보다는 대규모 유행의 재유행이라고 표현을 드리고 싶은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오미크론 대유행 같은 경우에는 하루 최대 확진자가 60만 명에 달할 정도로 큰 규모의 유행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이전의 유행이라고 하는 것이 많아 봐야 하루에 7000명 정도의 확진자였었거든요.

그렇다고 본다면 본격적인 대유행은 오미크론 대유행부터 시작되었다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고요. 그리고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에 새로운 변이가 등장을 하게 되면서 지금은 대유행 규모 정도 되는 재유행이 다시 도달했다 이렇게 표현하는 게 가장 정확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지금 미국의 경우에는 실제 확진자 집계치보다 7배 정도의 확진자가 많을 것이다, 이런 분석들도 나오고 있는데 국내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지금 집계치보다 훨씬 많은 확진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겁니까?

[정재훈]
우리나라는 그래도 진단 검사가 매우 잘 이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미국만큼의 비율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국내 데이터를 보면 전체 감염자 중에서 확진되는 비율이 절반에서 3분의 2 정도에 불과하다라는 통계들이 있거든요. 다른 말로 표현드리면 3분의 1에서 절반 정도의 감염자들은 확진되지 않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만큼의 숨은 감염은 있다고 봐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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